부여군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이 지난 8일부터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를 잇달아 발령한 가운데, 9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부여군 전역에는 평균 135mm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지역별로는 세도면이 최고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옥산면이 가장 적은 강우량을 보였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호우경보 발효 즉시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 배수시설 가동 상태와 저지대 침수 여부, 하천 수위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 군수는 현장에서 “주민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취약지역 예찰 강화와 신속한 대응 태세 확립을 강력히 주문했다.

현재 부여군은 추가 호우 및 소나기 예보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수시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저지대 등 위험 지역 접근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부여신문=이정미 기자)
작성자 부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