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4회 어린이날 행사 풍성

(사진 설명 : 사비골 어린이날 큰 잔치. 부여군(c))

부여군은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2026 사비골 어린이날 큰 잔치’를 지역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부여군은 지난 5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이며 지역 대표 가족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체험·놀이·먹거리·교육·공연마당 등 40여 개 부스가 운영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부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생딸기 수제 젤라토를 비롯해 팝콘, 꿀떡, 불고기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카네이션 키링 만들기, 자연물 공예, 걱정 인형 만들기, 심폐소생술 체험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안전의식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놀이마당과 더불어 부모교육, 아동권리 인식 개선, 긍정양육 캠페인 등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단순한 놀이를 넘어 배움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인생네컷 촬영과 AI 캐리커처 포토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 역시 큰 인기를 끌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40여 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부여군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기를 지원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운영해 지속가능한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비아이들 김대열 대표는 “온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키운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함께해 준 모든 기관·단체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부여신문=이정미 기자)

작성자 부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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