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부여군의회가 새 슬로건인 ‘마주보는 소통, 함께 걷는 부여군의회’를 내걸고 첫 회기를 열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부여군의회(의장 백용달)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5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를 비롯해 조례안 11건, 동의안 3건, 보고 2건, 의견청취 1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백용달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복구와 실질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 의장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낮은 자세의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집행부에 대한 엄정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군민을 위한 상생과 협치의 정신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 안건 심의에 앞서 진행된 5분 발언에서는 박순화 의원이 ‘백마강 파크골프장 진입환경 개선 및 사용료 환원제도 도입’을, 서장원 의원이 ‘AI 시대 부여군의회와 행정의 새로운 변화 제안’을 주제로 각각 발언대에 올라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부여군의회는 28일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거쳐 29일부터 31일까지 각 부서별 2026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한 뒤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부여신문=유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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