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부여군수 국회 찾아 ‘6대 현안’ 건의 및 2027년 국비 확보 총력

(사진 설명 : 16일 이용우 부여군수가 윤용근 의원 지역구 국회의원을 접견하고 협조를 구했다. 부여군(c))

지천댐 5대 선결조건·국립호국원 유치·금강 퇴적토 준설 지원 요청
산업단지 폐수관로·불법매립지·농업용수 등 3개 국비사업 반영 건의

이용우 부여군수가 국회를 찾아 지천댐 건설에 따른 상생대책과 충남권 국립호국원 유치, 금강 하상 퇴적토 준설 등 지역 현안 해결과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부여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16일 기획감사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들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용근 의원을 비롯해 김선교·나경원·송언석·윤상현 의원을 잇따라 만났다.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부여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의 시급성과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부여군이 이날 국회에 건의한 주요 지역 현안은 지천댐 건설 추진에 따른 5대 선결조건 및 상생발전 대책, 충남권 국립묘지(호국원) 부여 유치, 국가하천 금강 하상 퇴적토 준설 등 3건이다.

먼저 지천댐 건설과 관련해서는 각종 규제와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주민 권익과 지역의 미래 발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5대 선결조건 이행과 실질적인 상생발전 대책 마련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충남권 국립호국원에 대해서는 부여군의 입지 여건과 준비 상황 등을 설명하고 최종 유치와 지역 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힘을 보태줄 것을 건의했다. 금강 하상 퇴적토 준설사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부여군은 최근 4년간 반복적으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된 점을 들어 금강의 재해 위험요인을 줄이고 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준설사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2027년도 정부예산과 관련해서는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추가 국비 확보가 필요한 3개 사업을 집중적으로 건의했다.

대상 사업은 은산산업단지 노후폐수관로 정비 및 처리시설 전환사업, 부여군 폐기물 불법매립지 안정화사업, 부여지구 논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 등이다. 부여군은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국비 지원 당위성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관련 상임위원들에게 설명하고 향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영 또는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 군수는 국회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72회 백제문화제 초청장과 리플릿도 전달하며 축제 홍보에 나섰다. 이용우 군수는 “지역의 주요 현안과 정부예산 건의 사업은 부여의 미래와 군민의 삶에 직결되는 만큼 국회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 재정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부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역민의 목소리를 국회에 충실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2027년도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와 충남도, 국회와 협력을 이어가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 대응할 계획이다. / 이정미 기자

작성자 부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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