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7월 3일~7일 제24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사진 설명 : 2025년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주제공연(궁남지 판타지).부여군(c))

궁남지 판타지 등 대표 프로그램 공개

부여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제24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부여군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사랑의 시작, 연꽃향기에 물들다’를 주제로 궁남지의 아름다운 연꽃과 서동·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핵심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궁남지의 여름밤을 배경으로 천 년 전 서동과 선화의 사랑 이야기를 노래와 리듬으로 재해석한 이머시브(관객 참여형) 주제공연 ‘2026 궁남지 판타지 ’이다. 궁남지의 연꽃, 수상무대, 야간경관이 어우러져 관람객이 이야기와 음악에 직접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낮 시간대 무더위를 씻어줄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물총과 버블을 활용한 참여형 수중 플레이존인 ‘폭염타파 : 더 War, 사랑이고 뭐고 일단 쏴라!’는 7월 4일과 5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여중학교 일원에서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간에는 축제 공간이 부여 시가지로 확장된다. 4일과 5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부여군청을 출발해 시외버스터미널과 부여중학교를 거쳐 돌아오는 ‘한여름밤의 야행 : 서동 나이트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서동과 선화의 사랑, 연꽃, 백제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이 퍼레이드는 관람객과 지역민이 도심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야간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7월 3일 오후 7시 궁남지 수상무대에서 개최된다. 개막 퍼포먼스와 주제공연에 이어 진행되는 ‘연꽃 별밤 콘서트’에는 노라조, 유지나, 백성민 등이 출연해 축제의 첫날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축제를 주관하는 백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축제가 궁남지의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대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낮에는 시원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즐기고 밤에는 공연과 퍼레이드가 어우러진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부여신문=이정미 기자)

작성자 부여신문
LEFT 광고
RIGHT 광고